(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한국맞춤양복협회는 오는 15∼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40개국 500명의 국내외 양복인이 참석하는 '제40차 세계주문양복연맹총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변화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한국맞춤양복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맞춤복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제 패션쇼, 국내패션쇼, 국제재단대회, 국제기술세미나,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명장 작품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맞춤복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국맞춤양복협회 관계자는 "부산은 다양한 국제행사와 마이스 산업의 허브로, 이번 총회를 통해 글로벌 패션·봉제 산업의 교류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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