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46.33포인트(p) 내린 1398.11로 나타났다. SCFI가 1300대로 떨어진 것은 18주 만이다.
노선 별로 보면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307달러로 전주 대비 234달러 상승했다. 미주 서안도 2370달러로 전주 대비 181달러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노선은 1TEU(20피트컨테이너)당 1154달러로 전주 대비 161달러 하락했으며, 지중해 노선은 전주 대비 233달러 떨어진 1738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1TEU당 전주 대비 246달러 내린 1273달러, 남미 노선은 181달러 내린 3018달러로 나타났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54달러 하락한 1259달러를 기록했다.
SCFI는 미국의 관세 여파로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각국이 고관세 정책을 펼치며 해상 물동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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