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에 인내심 바닥나고 있어"…유럽에 제재 동참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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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에 인내심 바닥나고 있어"…유럽에 제재 동참 압박

모두서치 2025-09-13 01:1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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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고 압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폭스앤드프렌즈 프로그램에 출연해 "푸틴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빠르게 바닥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며 "푸틴이 하고 싶을 때 젤렌스키는 하지 않았고, 젤렌스키가 원했을 때 푸틴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을 압박하는 방법으로 "은행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석유 관련 조치, 관세 부과 등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난 (이런 제재를) 이미 실행했고 많은 조치를 취했다"면서 유럽 국가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특히 러시아에 대한 2차 제재 성격으로 인도에 50% 관세 폭탄을 내린 것을 언급하며 "그건 쉬운 일이 아니다. 큰 문제이고, 인도와 갈등을 초래한다"며 "기억하라. 이건 우리 문제이기보다 유럽의 문제다"라고 압박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국가에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하는 인도와 중국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EU에는 중국과 인도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하라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 우세 도시에 치안을 구실로 주방위군을 투입하는 가운데, 테네시주 멤피스가 다음 표적이 될 가능성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내가 처음으로 말하는 것 같은데, 우린 멤피스로 갈 것이다"라며 "멤피스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민주당 소속 시장은 만족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방위군과 필요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상황을 바로잡을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군대도 투입하겠다"고 시사했다.

앞서 폴 영 멤피스 시장은 전날 "이번 주 초 정부와 대통령이 주방위군 투입을 검토 중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군사적 투입보단 개입 및 예방을 통한 재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DC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바 있다. 일리노이 시카고와 메릴랜드 볼티모어에도 군 투입 가능성을 언급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청년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를 총격 살해 사건과 관련해 수사 당국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높은 확률로 체포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총격범과 가까운 누군가가 그를 신고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가 유죄 판결을 받길 바란다. 아마 그럴 거로 생각한다"며 "사형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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