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김해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토크콘서트'./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12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25 김해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김해시보건소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과 코미디언 이홍렬의 힐링 특강,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힐링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과 마음 건강 관리법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기념식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목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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