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현과 유청소년 대표로 뽑혀,
23~24년 호치민대회 출전, 2차예선이 최고성적
▲이번 선발전이 경쟁률이 16.5대1로 치열했는데 통과할 자신 있었나. 요즘 학생당구 선수 실력이 탄탄한데.
=잘치는 학생선수가 많은건 사실이다. 근데 자신있었다. 학생부 대회라고 만만히 본건 아니지만 웬지 광주3쿠션월드컵 본선무대 티켓을 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상대하고 싶은 선수는 야스퍼스, 배울게 많아서”
=2023년, 2024년 베트남 호치민대회에 두 번 출전했다. 2023년에는 1차예선(PPPQ)에서 탈락했고, 2024년에는 2차예선(PPQ)에서 떨어졌다.
▲국내에서 열리는 3쿠션월드컵은 첫 출전인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첫날 전체 1위였는데 탈락했다.
=탈락해서 아쉽다. 대신 광주3쿠션월드컵에서 더 열심히 하겠다.
▲이번 유청소년부 선발전에서 5연승으로 뽑혔다. 가장 힘들었던 고비는.
=1차 조별리그 2연승. 본선 16강~4강에서 3연승 해서 총 5연승했다. 이규승(홍천서석고)과의 16강전이 가장 긴장됐다. (이규승은 세계주니어3쿠션 국가대표로 뽑혔다)
▲3쿠션월드컵 세 번째 출전인데, 광주대회 목표는.
=호치민대회에서 2차예선까지 올라갔으니. 광주에선 최대한 높게 올라가고 싶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최종예선(Q라운드) 진출이 목표다.
▲광주3쿠션월드컵에서 꼭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나.
=32강 본선에서나 볼 수 있는 야스퍼스다. 워낙 훌륭한 선수라서 직접 한번 경기하고 싶다. 공을 대하는 자세부터 기술까지 보고 배울게 많다고 생각한다.
▲광주3쿠션월드컵까지 두 달 남았다. 남은 기간 어떤 점을 보완할 생각인가.
=기본구를 놓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 기본구에서 최대한 실수를 줄여야 한다. 또한 경기 중 흔들리지 않도록 멘탈도 강화하려고 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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