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지역 대부분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학교는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집인원 3천455명에 3만4천820명이 지원해 경쟁률 10.0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10.32였다.
최고 경쟁률은 논술(지역인재전형) 전형 약학대학 약학부로 52.25 대 1을 기록했다.
부산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의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다.
국립부경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8.75대 1로 나타나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립부경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전체 8.57대 1이었다.
동아대학교는 6.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5.97대 1보다 소폭 올랐다.
국립해양대학교도 올해 경쟁률이 8.69대 1로 지난해 7.47대 1보다 상승했다.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동서대도 올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4.64대1)보다 올랐다.
동명대는 5.72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5.2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동의대도 올해 5.04대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4.6대 1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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