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정부 조직개편안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산 기능을 분리해 설립되는 재정경제부는 5국 16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통합으로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는 4국 16과로 재편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기재부, 금융위 등과 조직개편안 관련해 인력, 조직 구성, 직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재정경제부를 5국16과로 편성하고 금감위를 4국16과로 구성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금감위의 경우 공통 부서 47명, 상임위원 4명(기존 대비 1명 증가), 업무 부서 84명을 배치하는 등 세부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재경부와 금감위 조직 구성 및 인력은 행안부와 기재부, 금융위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금융위의 국내 정책을 더한 재경부 설립과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을 통합한 금감위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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