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직원들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스원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직원들을 맞이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구금됐던 직원들이 모두 무사하게 귀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속한 석방과 재입국시 불이익이 없도록 논의해준 정부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귀국한 직원들의 안정적인 복귀를 위해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뉴시스
한편 이번에 귀국한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47명)과 협력사 직원들은 인천공항 주차장 별도 공간에서 가족들과 만나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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