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문의만 9만여건···피해 눈덩이처럼 커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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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문의만 9만여건···피해 눈덩이처럼 커질수도

이뉴스투데이 2025-09-12 18:2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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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형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네트워크 침해 대응 경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에 접수된 무단 소액결제 관련 고객 문의가 9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언론보도 등에 따른 소액결제 관련 키워드로 KT에 들어온 고객 문의는 9만2034건이다.

지난해 휴대전화 소액결제 시장 전체 민원 접수(1만5044건)보다 약 6배 많은 수치다.

KT가 전날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파악된 피해자는 278명, 결제 취소를 포함한 피해액은 약 1억7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접속 회선을 통한 ARS 인증으로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사례들을 추출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이어지는 고객 문의 수를 고려할 때 추가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KT가 아직 밝혀내지 못한 이른바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황 의원 측은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열흘간 소액결제 이용자 수와 이용 금액 등의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지난 10일 “월별로 관리 중이라 정확한 현황을 즉시 추출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의원은 “로그기록과 요금이 모두 시스템상 남아있음에도 전체 소액결제 거래 현황은 파악할 수 없다는 KT의 의문스러운 태도가 결국 해킹 피해 규모를 축소하기 위한 것 아니냐”며 “과기정통부가 직접 소액결제 내역을 파악해 실제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축소 은폐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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