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장관은 5년 안에 인공지능(AI)이 태양과 별의 에너지원인 핵융합 활용을 가능케 해줄 것이라며 지구 온난화 배출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BBC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 장관은 이 기술이 8∼15년이면 전 세계의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핵융합 기술에 열광하는 사람들조차 놀라게 하는 내용이다. 원자들이 서로 융합할 때 방출되는 에너지를 이용하면 엄청난 양의 저탄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가 아직 멀었다고 믿고 있다.
라이트 장관은 그러나 "AI 및 미 국립연구소 및 민간 기업들의 기술을 통해 향후 5년 내에 핵융합 에너지의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8∼15년이면 전력망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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