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분데스리가 3라운드 개막전, 바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레버쿠젠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흔들린 레버쿠젠은 신임 사령탑을 맞이해 반전을 노리고, 프랑크푸르트는 개막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호들과의 경쟁력 시험대에 오른다.
레버쿠젠
레버쿠젠은 충격적인 시즌 출발을 했다. 지난 시즌 이후 플로리안 비르츠와 주장 그라니트 자카 등 핵심 전력이 이탈한 가운데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16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하는 대대적인 변화를 택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호펜하임(1-2 패)과 브레멘(3-3 무)을 상대로 2경기 승리가 없으며 이는 최근 8년 중 최악의 시즌 스타트였다.
결국 클럽은 텐 하흐 감독과 조기 결별을 택했고, 덴마크 대표팀에서 역량을 증명한 카스퍼 휠만드를 새 지휘봉으로 선임했다. 첫 경기부터 성과를 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레버쿠젠은 홈 강세를 믿고 있다. 실제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홈 11연승을 기록 중이라는 점은 자신감을 심어주는 요소다.
프랑크푸르트 분석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새 시즌을 맞이했다. 브레멘을 4-1로 완파하며 개막을 알린 뒤 호펜하임 원정에서도 1-3으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공격진의 파괴력은 압도적이다. 리쓰 도안, 세바스티안 로데리게스, 루카 요비치가 나란히 2골씩을 기록하며 다채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전환과 공간 침투를 기반으로 한 공격 패턴은 레버쿠젠의 불안한 수비를 흔들 수 있는 무기가 될 전망이다.
레버쿠젠은 ‘새 감독 효과’와 전술 안정이 관건으로 휠만드 감독이 수비 조직력을 얼마나 빠르게 다듬느냐가 변수다. 이에 대해 프랑크푸르트는 공수 양면에서 집중력이 필요하며 도안 리쓰를 비롯한 공격 자원들의 빠른 움직임이 레버쿠젠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
승부 예측
전력과 흐름만 놓고 보면 프랑크푸르트의 우세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프랑크푸르트 상대 홈 11연승이라는 강력한 데이터가 있다. 다만 새 감독 체제와 선수단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 때문에 결과를 단정짓기는 어렵다.
따라서 승부를 떠나 득점 상황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양 팀 모두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맞대결 흐름에서도 골이 꾸준히 나왔다. 이번 경기의 예상 스코어는 2-2 무승부이다. 팽팽한 공방 속에서 양 팀 모두 득점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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