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고천동에 위치한 한 분진시설 작업장을 방문해 관계자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현장지도는 지난 4월 김포시 대곶면 공장에서 발생한 분진 폭발 화재를 계기로 분진시설 작업장 관계자 안전의식 확립과 작업 현장 내 잠재된 화재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집진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분진 폭발의 위험성을 안내했으며 대상 맞춤형 현장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황은식 서장은 “분진 작업장은 사소한 부주의에도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 안전 지도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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