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 해병대의 심장부'로 불리는 버지니아주 콴티코 기지에서 11일(현지시간) 초급 장교 시가전 훈련이 열렸습니다.
이날 훈련은 알파 소대(아군)와 감마 소대(적군)로 나눠 마주 보는 건물에서 양측이 소총과 기관총으로 총격전을 벌이다가 연막탄을 터뜨리고 건너편 건물로 진입하는 훈련이 반복됐습니다. 쿼트콥터 드론을 띄워 적 병력 배치를 파악하는 훈련도 병행됐습니다.
국무부 주관아래 초급 장교가 임관 직후 실무·전술훈련을 받는 '해병대 기본학교'(The Basic School·TBS) 내부와 훈련 장면이 연합뉴스를 비롯한 외신 기자들에 공개됐습니다.
제작: 김건태·송해정
영상: 홍정규 워싱턴 특파원·유튜브 미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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