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9% ‘육박’···22일부터 2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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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9% ‘육박’···22일부터 2차 신청

투데이코리아 2025-09-12 16:1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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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회복 지원금 사용 포스터가 매장 문에 붙어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민생회복 지원금 사용 포스터가 매장 문에 붙어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99% 가량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종료되는 가운데 10일 24시 기준으로 지급 대상자 중 약 5061만명이 신청을 마쳤다. 이는 지급 대상자 98.8%에 달한다.

이번 신청률은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 비율과 비교해도 더 높은 수치다. 당시 지원금은 대상자였던 4326만명 중 98.7%인 4272만명이 신청했다.

1차 소비쿠폰은 일반 국민에게 15만원의 기본 지원급이 지급됐으며, 차상위계층이나 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원이 지급됐다.

지역별로 추가 지원도 이뤄졌다.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이 추가로 지원됐다.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국민 90%를 대상으로 2차 소비쿠폰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 역시 1인당 1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받고, 사용 기한은 1차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다.

한편, 1차 소비쿠폰의 신청률이 높게 나타난 이유 중 하나로는 지자체의 노력도 꼽힌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9일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이 기한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시민들에게 우편 안내와 개별 전화, 이통반장의 협조로 안내했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상담 창구를 확대 운영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활용을 어려워하는 시민을 위해 거주지로 공무원을 파견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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