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투구 수 100개로 완봉승을 달성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가우스먼은 12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에서 토론토가 6-0으로 승리하면서 가우스먼는 시즌 10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가우스먼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9일 애슬레틱스전에서 커리어 첫 완봉승을 작성했다.
또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써냈다.
다만 공 1개가 모자라 100구 미만으로 완투하는 '매덕스'에 도달하진 못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7월28일 이후 처음으로 선발 투수가 9이닝 완투를 기록했다. 당시 선발도 가우스먼이었다. 그는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완투승을 따냈다.
경기 후 가우스먼은 "토론토에서 마무리를 해본 적은 없지만, 이런 기분일 것 같다. 9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정말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우스먼은 이번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44로 활약하며 토론토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질주에 크게 기여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