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웨스트 런던 더비가 돌아온다. 브렌트포드가 지텍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맞이한다. 브렌트포드는 강등 후보로 언급되는 가운데 홈 팬들의 성원으로 반등을 노리고 첼시는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3연승을 노린다.
브렌트포드
새 사령관 키스 앤드류스 감독 체제에서 브렌트포드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홈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꺾었으나 직전 선덜랜드 원정에서는 후반 77분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역전패를 당하며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현재 리그 15위(승점 3)로 불안한 출발을 끊었지만 얻은 승점이 홈에서 나왔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최근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안 위사가 떠났고, 브라이언 음뵈모마저 팀을 떠난 공백이 크다. 다만 신입 공격수 티아구가 부상 복귀 후 벌써 2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고 단고 우아타라가 공격에서 쏠쏠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세트피스 전략도 브렌트포드가 첼시를 상대로 승부를 걸어볼 주요 무기가 될 전망이다.
첼시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젊고 역동적인 스쿼드를 앞세워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리고 있다. 직전 경기 풀럼과의 웨스트런던 더비에서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승리를 챙기며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 승점 7)로 초반 자신감을 살렸다.
세계 챔피언십 이후 첫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웨스트햄과 풀럼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번에도 런던 더비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하는데 최근 원정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원정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주앙 페드로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콜 파머가 복귀를 노리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은 더 커질 수 있다. 가르나초 등 여름 이적생들도 출전 기회를 노리고 있고 넓은 선수층과 기동력 있는 공격력이 첼시의 가장 큰 무기다. 다만 수비에서는 아직 일부 불안 요소가 남아 있어, 이번 경기에서 안정감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승부예측
브렌트포드는 세트피스를 앞세운 공략을 노리며, 티아구가 다시 한 번 골을 터트릴 수 있을지가 팀 득점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첼시는 주앙 페드로가 브렌트포드 수비를 얼마나 흔들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콜 파머의 복귀 여부는 공격의 다양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양 팀의 맞대결 전적은 첼시가 우위에 있다. 브렌트포드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후, 지텍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는 첼시가 5경기 무패를 기록 중(3무 2승)이며 최근 3경기가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그러나 이번 브렌트포드는 핵심 공격 자원이 빠져 전력이 약화된 상황이라 첼시가 얼마든지 승점을 가져갈 기회다.
이번 경기는 브렌트포드가 끈질긴 수비와 홈 팬들의 열기로 맞서겠지만 화력을 보강한 첼시가 한 차례 골문을 열며 0-1로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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