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2일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6원 내린 1388.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1390.0원에서 출발했다.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에도 고용 악화 우려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부추길 것이라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5% 내린 97.649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3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8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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