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 만한 곳, 전통 건축미와 현대 디저트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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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 만한 곳, 전통 건축미와 현대 디저트의 조화

투어코리아 2025-09-12 15:5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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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오죽헌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강릉은 동해안에 자리한 고장으로, 드넓은 해변과 짙푸른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특한 맛과 멋을 추구하는 카페와 베이커리가 늘어나 미식의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바닷바람이 실어오는 활기찬 기운 속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에 자리한 오죽헌은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건축물이다. 이곳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조선 중종 때 지어져 한국 주택 건축물 중 오래된 축에 속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 양식이며, 굵은 댓돌 위에 자연석 초석을 배치하여 견고함을 더한다. 오랜 시간 잘 보존된 목조건축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서 피어난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차분하게 거닐며 건축의 미학을 탐색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강릉의 해변을 따라 이색적인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릉시 경강로에 위치한 순두부젤라또 2호점을 방문할 수 있다. 이곳은 순두부로 만든 젤라또를 선보이며,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기계로 매일 신선하게 젤라또를 만든다. 순두부 외에도 다양한 퓨전 젤라또와 순두부 도넛 등을 제공하여 미식의 폭을 넓힌다.

창해로14번길에 위치한 에이엠브레드앤커피는 매일 아침 신선한 빵을 구워내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이곳은 150평이 넘는 넓은 공간에서 통창을 통해 동해 바다의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갓 구운 빵과 함께 신선하게 로스팅한 커피를 즐기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강릉시 금성로23번길에 있는 강릉샌드 본점은 강릉 중앙시장에서 선보이기 시작한 베이커리이다. 프랑스 고메 버터로 구워낸 쿠키 사이에 크림치즈와 수제 솔트카라멜을 풍성하게 채워 넣은 샌드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강릉의 특별한 디저트를 경험한다.

강릉시 남강초교1길에 위치한 강릉빵다방은 인절미빵으로 알려진 베이커리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인절미크림빵은 고소한 콩가루가 겉을 덮고 부드러운 생크림이 속을 채워, 독특하면서도 익숙한 맛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어린 시절의 맘모스빵을 재해석한 뚱모스, 쫀득한 식감의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대머리독수리 등 개성 있는 빵들을 제공한다.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강릉만의 특별한 빵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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