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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창 파르나스호텔 대표는 12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 기념 간담회에서 “이제 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일상의 루틴을 유지하며 여가를 즐기는 복합적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개인의 취향과 목표는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고객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핵심 가치는 ‘웰니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르나스호텔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가치와 가장 이상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을 선택했다”며 “이는 단순한 브랜드 전환이 아니라, 세계적인 웰니스 리더와 국내 대표 호텔 기업이 만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는 여정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당신의 삶이 펼쳐지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일상과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심신의 균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어반 웰니스’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디지털 고객 경험(DCX) 운영 모델을 도입한다. 투숙객 전용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 버틀러’는 고객 여정을 분석·관리해 개인화된 디지털 여정을 제공한다. 고객은 QR코드 접속만으로 호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객실 설비 제어, 호텔 프로그램 예약, 인룸 다이닝 주문 및 진행 현황 확인까지 가능하다.
총 564개 객실은 총 8가지 형태로 구성되며, 최상층 라운지 ‘웨스틴 클럽’ 혜택이 제공되는 클럽 객실은 144실로 전체의 26%를 차지한다. 전 객실에 웨스틴 브랜드의 대표 ‘헤븐리 베드’와 침구 컬렉션, 숙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인테리어는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 CCD가 설계했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클럽 라운지 웨스틴 클럽은 총 702㎡ 규모로 국내 호텔 클럽라운지 중 최대 규모다. 최대 149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연회 시설도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하모니 볼룸’과 호텔 30층에서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아펙스 룸’ 등 총 7개를 갖췄다.
여 대표는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역량과 웨스틴 브랜드의 글로벌 웰니스 스탠더드를 결합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심신의 균형을 찾고 자신만의 리듬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심형 웰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도심 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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