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구금' 석방 한국인 316명 탑승 전세기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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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구금' 석방 한국인 316명 탑승 전세기 인천공항 도착

모두서치 2025-09-12 15:3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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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의 대대적인 불법 체류 단속으로 체포·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들이 탑승한 전세기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11시38분께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12일 오후 3시23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전세기에는 이민당국의 구금 해제 후 자진출국을 택한 한국인 316명, 외국인 14명(일본 3명, 중국 10명, 인도네시아 1명) 등 총 330명이 탑승한 상태다.

지난 9일 애틀랜타로 급파됐던 박윤주 외교부 1차관도 같은 비행편에 탑승해 입국했다. 박 차관은 애틀랜타 현지에서 현장대책반과 본부에서 파견한 신속대응팀 등의 현장 대응과 실무 교섭 등을 지휘했다.

8일 워싱턴DC로 출국한 조현 외교부 장관도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앤드류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등과 회동을 통해 구금 사태를 매듭짓고, 12일 오후 5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앞서 지난 4일 미 이민당국은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한국인들을 불시 단속해 체포하고,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구금했다.

이들은 한미 정부간 협의를 거쳐 11일 새벽에 전원 풀려났다. 한국인 근로자 317명 중 잔류를 희망한 1명을 제외한 316명은 버스 8대를 나눠 타고 같은 날 오전 8시 30분께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우리 기업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구금 7일 만에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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