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넥슨에서 주관하는 ‘2025 아이콘매치’, 오는 13일부터 이틀간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첫째 날은 이벤트 매치, 둘째 날은 메인 매치로 이어집니다.
이번 대회는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립니다. 첫째 날에는 미디어 데이와 함께 이벤트 매치가 진행됩니다. 이벤트 매치는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가 네 가지 라운드 미니게임에 나섭니다.
첫 번째는 ‘1대1 끝장 대결’로, 작년에는 수비가 유리해 FC 스피어가 패했습니다. 올해는 수비와 공격의 경계를 없앤 규칙이 도입돼, 양 팀 모두 골대와 골키퍼를 두고 맞붙습니다. 1대1부터 3대3까지 진행되며, 다섯 번 중 세 번을 먼저 따내는 팀이 승리합니다. 리베리, 아자르, 카카, 부폰, 카시야스가 출전할 것으로 전망돼 스피디한 공방이 기대됩니다.
두 번째는 ‘터치 챌린지’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을 얼마나 정확히 터치하느냐가 승부를 가릅니다. 호나우지뉴, 푸욜 같은 볼 감각의 달인들이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 번째는 ‘파워도르’로, 강력한 킥으로 스티로폼 보드를 부수는 라운드입니다. 작년에는 에이스 결정전 끝에 야야 투레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해는 제라드, 루니, 드로그바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은 ‘커브 챌린지’로, 코너에서 회전 슛을 성공시켜야 하는 대결로, 선수들의 프리킥이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입니다.
둘째 날에는 메인 매치가 펼쳐집니다. 경기 뒤에는 미디어 브리핑으로 선수들의 소감이 전해질 예정입니다. 이틀간 이어지는 2025 아이콘매치, 축구 팬들의 주말을 특별하게 채워줄 것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위 영상은 니콘Z6III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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