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의 맞대결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다.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지만, 서로 다른 배경과 동기를 품고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특히 뉴캐슬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있어 이번 경기가 기세를 끌어올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렉산데르 이삭을 리버풀에 역대 최고 이적료로 내보낸 뉴캐슬은 한동안 팀 내부가 흔들렸지만 이제는 분위기 정리에 들어간 모습이다. 개막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으나, 홈에서는 여전히 강한 팀이라는 인식이 있기에 자신감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뉴캐슬은 8월 리즈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공격에서 답답함을 드러냈지만 새로 합류한 요안 위사와 독일 유망주 닉 볼트마데가 투입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준다. 안서니 고든은 징계로 결장하지만 조엘린톤과 제이콥 램지의 복귀 가능성은 희소식이다. 수비적으로는 리버풀전에서도 수적 열세 전까지 잘 버티는 등 안정감을 보였고 이미 2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한 만큼 실점 억제력이 무기가 될 수 있다.
울버햄튼
울버햄튼은 올 시즌 시작부터 힘겹다. 리그 개막 3연패로 단독 꼴찌에 처져 있으며 레스터전 승리 이후 7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컵대회에서는 웨스트햄을 꺾으며 자존심을 회복했지만 리그 우선 순위에서는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다.
주포였던 마테우스 쿠냐가 맨유로 떠난 공백은 여전히 크고 여름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아직 전술적으로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다. 키자나 회버와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부상에서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라르센은 최근 뉴캐슬의 영입 대상이었기에 이번 맞대결에서 강한 동기를 가지고 뛸 가능성이 높다.
경기의 핵심은 뉴캐슬의 새로운 공격 조합이 얼마나 빠르게 자리를 잡느냐에 달려 있다. 위사와 알미론, 브루노 기마량이스를 중심축으로 한 공격진이 울버햄튼 수비를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반대로 울버햄튼은 라르센이 출전한다면 뉴캐슬 수비진과의 힘겨운 맞대결이 예상되며, 세트피스가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
객관적 상황은 뉴캐슬이 압도적이다. 최근 울버햄튼과의 상대 전적에서 4연승(홈에서만 두 경기 연속 3-0 승리)을 기록 중이고 울버햄튼은 올 시즌 아직 승점이 없다. 뉴캐슬은 비록 골 결정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홈팬들의 성원 속에서 경기 분위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는 2-0로 뉴캐슬의 승리다. 울버햄튼의 빈약한 공격력이 큰 약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뉴캐슬은 ‘이삭 이후’ 체제의 첫 승리를 챙기며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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