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명식 뉴욕특파원, 한류전문기자] 개봉 직후부터 극장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가 9월 1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1만 3,619명을 기록하며 개봉 6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공포 프랜차이즈 신작 '컨저링: 마지막 의식', 그리고 꾸준한 인기몰이 중인 'F1 더 무비'까지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이다. 특히 현재 TOP4 작품 중 유일한 한국영화라는 점에서, '살인자 리포트'의 흥행은 더욱 특별하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성과다.
연기와 연출,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조여정, 정성일, 김태한까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한 '살인자 리포트', 관객들은 세 배우가 펼치는 치열한 심리전과 '차력쇼급' 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한계 없는 상상력과 과감한 연출로 기존 한국 스릴러 영화와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객 발길 붙잡을 흥행 탄력
특히 '살인자 리포트'는 정부 지원 영화관람 할인쿠폰(6천원)을 사용할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고 있다. 입소문에 힘입어 주말 극장가 흥행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 확실시된다.
영화의 매혹적 서사
영화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가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으로부터 연쇄살인 고백 인터뷰 제안을 받으며 펼쳐지는 긴박한 사건을 그린다. 언론, 진실, 그리고 인간의 심리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선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의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살인자 리포트> . 올 가을, 관객들의 선택은 이미 정해졌다. 극장에서 확인해보자.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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