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추성훈이 딸 사랑이 이후로 10년 만에 육아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방송인 아유미의 14개월 딸을 돌봤다.
앞서 아유미는 추성훈에게 "아이가 가장 무서워하는 게 수염"이라며 "수염있는 남자를 아직까지 본 적 없다. 죄송하지만 정리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장난감을 갖고 아이와 놀아주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는 "이제 잘까"라고 했다.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추성훈은 당황하며 기저귀를 찾았다.
딸이 엄마를 부르자 그는 "엄마 응가하러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추성훈은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고 그네를 타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집에 돌아와 딸에게 책을 읽어줬지만, 서툰 한국어 실력을 보였다.
추성훈은 "옛날 생각 나서 좋았다. 10년 만에 애기를 봐서 너무 좋은 시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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