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소속사 불법 운영 사과…"무지로 인한 불찰, 등록 마쳤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옥주현, 소속사 불법 운영 사과…"무지로 인한 불찰, 등록 마쳤다"

이데일리 2025-09-12 14:50:56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소속사 미등록 운영 의혹을 받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12일 옥주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22년 4월 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하여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며 “이는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최근의 논란을 사과햇다. 이어 “실수를 인지한 후 곧바로 보완절차를 밟아 2025년 9월 10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이후 유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모든 절차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빈틈없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관련 규정과 절차를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더욱 성실하고 투명한 자세로 활동하겠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배우 옥주현(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앞서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위법한 행위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40조에 따르면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영업 등록만 아니라 휴업과 폐업 때도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미등록 상태에서의 계약 체결 등 모든 영업 활동은 위법으로 간주돼 적발 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옥주현은 전 소속사인 프레인의 레이블 포트럭주식회사와 결별한 후 지난 2022년 4월, 1인 기획사 타이틀롤을 설립했다. 이후 TOI엔터테인먼트 활동 기간까지 합치면 수년 간 불법으로 운영을 해 온 셈이다. 해당 소속사에는 옥주현과 함께 캐스팅 개입 논란이 일었던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감사로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