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상생연대 수출금융 1000억 규모 우대보증 제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산업부, 상생연대 수출금융 1000억 규모 우대보증 제공

모두서치 2025-09-12 14:32:4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미국 관세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금융 지원이 확대되도록 오후 HL그룹·하나은행·무역보험공사가 '수출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관세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은행이 공동출연한 두번째 사례다.

지난달에는 현대차·기아-하나은행-무보가 협약을 체결했다.

무역보험공사는 해당 기금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우대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철강 등 수출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기금을 지속 조성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수출공급망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HL그룹과 하나은행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하고, 무보는 이를 기반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협력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HL그룹은 자동차부품·건설·산업용로봇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미국의 관세피해가 큰 자동차부품 업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협력사에 대한 세부 우대 사항은 후속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된다.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 우리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면서 "정부 또한 수출과 투자 환경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난 3일 발표한 미국 관세대응 후속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