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동해의 푸른 물결과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도시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항구부터 고즈넉한 숲속 카페까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속초의 해변에서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진 속초아이대관람차가 시선을 끈다.
청호해안길에 위치한 이곳은 약 65m 높이의 캐빈에서 동해의 시원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대관람차는 안전하게 관리되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좋다.
조금 더 북쪽으로 이동하면 20척 미만의 소규모 어선이 정박하는 장사항을 만난다.
장사항해안길에 자리한 이 항구는 붐비지 않는 한적함 속에서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방파제를 따라 걷거나 항구 주변의 횟집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열려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교동로에 위치한 속초751샌드위치 본점은 정직한 재료로 만든 특별한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매장이 청결하게 유지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곳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싸리재길에 들어서면 고요한 숲속에 자리한 숲휴게소를 발견한다. 이곳은 책과 사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숲을 조망하는 멋진 풍경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브런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1~2인 방문객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소나무 숲의 정취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누리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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