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체육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초 연금을 수급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지급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 시기에 따라 지급 일자가 달라질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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