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며느리에게 ‘제사 원칙’ 단호하게 전해…“네 몫이다, 나는 도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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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 며느리에게 ‘제사 원칙’ 단호하게 전해…“네 몫이다, 나는 도울 뿐”

메디먼트뉴스 2025-09-12 12:1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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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맏며느리로서 겪었던 제사 부담을 털어놓으며, 며느리에게 ‘제사의 원칙’을 단호하게 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며느리를 손님이 아닌 가족으로 대하는 자신만의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는 '며느리 기강'에 대한 주제로 이혜정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혜정은 "저는 맏며느리로서 모든 제사가 제 몫이었다"며, 시대가 바뀌면서 며느리를 손님처럼 둘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며느리에게 3~4년간 편의를 봐주며 제사 당일에만 오게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며느리가 전날부터 준비해야 하는 것을 모르고, 이혜정 혼자 모든 준비를 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결국 단호하게 이야기하기로 결심했다.

이혜정은 며느리에게 "제사는 네 몫이다. 나는 도와줄 뿐이다"라며, "언제 갈까요?'가 아니라 '네가 알아서 준비하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며느리는 당황하며 "그럼 일주일 내내 와야 하냐"고 물었지만, 이혜정은 "최소한 전날에는 '시장 언제 가시냐'고 묻고, 전날엔 '몇 시에 갈게요'라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주일 뒤 며느리는 편지를 통해 "어머님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다"며 "아이들 키울 동안만 도와달라. 그 후엔 잘 따르겠다"고 말해 이혜정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홍렬이 “며느리 기강은 왜 잡냐”고 묻자 이혜정은 "기강이라는 말보다는 원칙을 알려준 것"이라며, "며느리는 손님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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