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 "미일 환율 정책 공동 성명 정리…인식·중요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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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재무 "미일 환율 정책 공동 성명 정리…인식·중요성 확인"

모두서치 2025-09-12 11:5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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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재무상은 12일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환율 정책에 대한 공동 성명을 정리했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가토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 측은 미일 관세 합의에 대한 미국 대통령령이 지난 4일자로 발표된 것 등을 근거로 협의해온 환율에 관한 사항 등을 성명에 정리했다.

성명에는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돼야 하며 과도한 변동과 무질서한 움직임은 경제, 금융 안정에 악영향을 준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가토 재무상은 "환율 정책에 관한 일미(미일)의 지금까지의 공통 인식과 함께 투명성이 있는 환율 정책 등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런 점들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의 깊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한 재정·금융 정책에 대해 "국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쟁상 목적을 위해 환율을 목표로서 하지(수단으로서 삼지) 않는다는 주요 7개국(G7) 약속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율 개입에 대해서는 "과도한 변동, 무질서한 움직임에 대처하지 위한 것으로 유보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는 내용이 실렸다.

가토 재무상은 성명에 대해 "지금까지 G7 등에서의 논의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환율 개입에 대해 "우리의 지금까지의 방식에 (성명이)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성명에는 환율의 구체적인 수준은 명기되지 않았다. 가토 재무상은 "수준에 대해 베선트 장관과 사이에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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