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5 강서 마이스(MICE :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서 국제회의·기업회의(국내회의)를 개최하는 학·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이다. 행사 참가자가 강서구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숙박비를 1인당 1박에 2만원씩 최대 2박까지 지원하며, 행사당 지원금은 최대 200만원이다.
단, 참가자가 개인적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행사 개최 3주 전까지 강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검토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보조금 등)를 받은 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강서구가 서울 서부권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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