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CJ ENM(대표이사 윤상현)이 콘텐츠 사업부문 전 영역에 걸쳐 신규인력을 충원,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매진한다.
12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크게 △크리에이터(예능·음악·드라마 제작 PD) △일반(콘텐츠·플랫폼) △글로벌(공연사업, 음악제작) 등 3개 전형이다. 특히 일반전형 플랫폼 부문에서 티빙 개발·데이터·전략기획과 엠넷플러스 사업운영 등 주요직무의 신입인재를 처음 충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채용 절차는 직무 특성에 따라 △크리에이터 전형 : 지원서 접수-AI역량검사-테스트 전형-CJWT/PD 오디-기획미션-직무 수행능력 평가 및 최종면접 △일반·글로벌 전형 : 지원서 접수-AI역량검사-테스트 전형-1차 면접-2차 면접 등 상이한 절차를 거쳐 최종결정한다.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문교육을 거쳐 정식 입사한다.
CJ ENM 채용 관계자는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독창력과 공감력, 사명감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지난해 9월 채용페이지 개편과 함께,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을 통한 소통으로 구직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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