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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원종합청사 측은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북문 보행로 및 차량통행로를 15일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문과 동문의 보행로 및 차량통행로는 개방하되, 출입 시 강화된 보안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법원종합청사 경내에서는 일체의 집회와 시위가 금지된다. 집회 또는 시위용품을 소지한 경우에는 서울법원종합청사 경내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아울러 서울고등법원 관계자의 사전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 촬영할 수 없다.
법원관계자는 “재판당사자 또는 사건관계인은 정해진 기일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 인근 혼잡,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하여 정시에 입정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지난 1월 26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 기소된 이후 18차를 공판을 향해가고 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한 번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음주 열리는 18차 공판에도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은 낮아 궐석 재판이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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