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서 음악 들으며 힐링…서울식물원 '정원치유 음악회'

서울식물원 '정원 치유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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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식물원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식물원 정원치유 음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식물원 열린숲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과 정원,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26일에는 탤런트 박진희와 가수 하림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임창정·조째즈·남진·하림 등이 출연한다.

27일에는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기타리스트 2㎞, 서용규 밴드가 무대에 오르며, 윤형빈 극단이 준비한 치유 개그콘서트도 만날 수 있다.

또 건강상담, 자생식물체험, 필라테스 체험,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는 12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web/main.do)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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