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그 어떤 대답도 국민은 듣지 못했다"며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있는 것은 크게 부풀려서, 불리한 건 없는 것처럼 사안을 흐리기에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미국 조지아 사태에 대해 국민은 자세히 알지 못하고 관세협상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통령이 내세운 방송법, 상법, 노란봉투법 등으로 기업들이 떠나려 한다는 점도 꼬집었다.
장 대표는 "가장 안타까운 건 대통령이 있어야 할 곳에 대통령이 보이지 않고, 없어도 될 자리에만 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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