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전예약 고객은 단말 반납 시 출고가 70%를 보상하는 '70% 보상패스', 최신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 4' 할부금 전액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은 인공지능(AI)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익시오를 내려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녹음 안내 멘트 없는 통화 녹음과 요약 기능을 제공하며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통화 중 보이스피싱 위험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위조된 AI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으로 안전한 통화를 지원한다.
아이폰1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0% 보상패스'도 제공한다. 70% 보상패스는 가입 후 2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기기 교체 시 기존 아이폰을 반납하면 구매 시 단말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객은 분실·도난을 제외한 파손 단말기도 반납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1만9250원이다.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후 '애플 디바이스팩'에 가입하면 애플의 최신 무선 이어폰 에어팟4 24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일 오전 8시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아이폰17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할인 쿠폰(최대 15만원)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결제 시 최대 1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유 중인 M포인트를 최대 5만원까지 휴대폰 구매 금액에서 차감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아이폰17을 구매하는 경우 기존 보상가에 더해 신세계상품권 15만원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라이브 커머스인 '유플러스라이브'에서도 아이폰17을 만날 수 있다. 아이폰17에 관심 있는 고객은 사전예약 첫 날부터 총 11회에 걸쳐 유플러스라이브를 통해 제품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라이브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인 에어태그와 어댑터를 증정한다.
출시일인 19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강남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차민영 작가의 작품과 아이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사전예약 첫 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유플위크'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매장 방문 전 고객을 대상으로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아이폰17을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메가커피 '버터버터 소금빵 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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