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왕호준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송파구 잠실동 소재 ‘리센츠’ 12평(27.68㎡) 타입 5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6일 종전 최고가 15억9500만원에서 3억6500만원(23%↓) 내린 12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의 경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내 ‘덕소두산위브’ 76평(188.43㎡)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단지는 1253 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9일, 최고가 18억5000만원에서 6억5000만원(35%↓) 내린 12억원에 판매됐다.
부산시 내에도 하락거래는 이어졌다. 남구 용호동 소재 ‘오륙도SK뷰’ 69평(174.11㎡)형은 지난 2022년 2월 종전 최고가였던 13억5000만원에서 4억9000만원(36%↓) 내린 8억6000만원으로 급락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더샵마스터뷰21BL’ 34평(84.92㎡)형은 지난 21년 9월 종전 최고가 11억9000만원에서 4억1500만원(35%↓) 내린 7억7500만원에 팔렸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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