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인스타그램 할 필요 있나…팔로워 늘릴 마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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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인스타그램 할 필요 있나…팔로워 늘릴 마음 없어"

모두서치 2025-09-12 10:3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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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한가인이 소셜미디어에 올릴 사진을 찍는 게 무섭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배우 신현빈과 만났다.

이들은 식사를 하며 SNS 관련 이야기를 했다. 한가인은 "제가 이상한 사진을 올리니까 애들이 예쁜 사진 좀 찍어서 올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신현빈은 "우리보다도 회사에서 한 번 얘기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광고 모델을 계속 해서 광고 사진은 찍겠는데 인스타그램 사진은 못 찍겠다"며 "자연스러운 걸 연기하려니까 미치겠더라"라고 했다.

그는 "나를 찍어주고 있는 걸 알고 있지만 모른 척해야 하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이따가 두 분 사진 찍어주기 해보자"라고 하자 한가인은 "어차피 제 사진은 못 쓴다"고 답했다.

그런가하면 한가인·신현빈은 카페로 갔다. 제작진이 사진을 찍자고 하자 한가인은 "인스타그램 사진 찍기가 너무 무섭다"며 "내가 인스타그램을 해야 할 필요가 있나"라고 했다.

한가인은 "SNS를 더 잘해서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는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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