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첫 솔로 'LIL FANTASY', 제 안의 작은 세상 고백"(발매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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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첫 솔로 'LIL FANTASY', 제 안의 작은 세상 고백"(발매소감)

뉴스컬처 2025-09-12 10:1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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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트와이스 채영이 첫 솔로앨범과 함께, 진짜 자신의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건넬 것을 예고했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 채영 첫 솔로 정규 'LIL FANTASY vol.1'의 발매소감문을 공개했다. 

일문일답형으로 공개된 소감문에는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슛 (파이어크래커))를 필두로 한 총 10곡 구성의 앨범작업기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된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소개하는 채영의 말들이 표현돼있다. 

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특히 재즈와 디스코 컬러감이 담긴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자신만의 취향과 음악세계들을 직접적으로 제시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끈다. 

채영은 "쌓아온 취향이나 생각을 눌러담기 보다 진솔한 내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오랫동안 천천히 준비해온 작품인데, 많은 분들께서 꼭 많은 사랑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영은 12일 오후 1시 솔로 데뷔작 'LIL FANTASY vol.1'를 발표한다.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 솔로데뷔 소감?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곡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테이크다운 (정연, 지효, 채영))에 참여한 것도,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서 출연한 것도 모두 새로운 도전이었고 또 좋은 기회들이었다고 생각해요. 많은 팬분들께서 큰 반응 보내주셔서 뿌듯했는데, 그 와중에 제 첫 솔로 앨범까지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행운처럼 느껴져요.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나? 트와이스 멤버들 반응은?
▲하나둘 수집하고 있던 보물 상자를 꺼내 보이는 느낌이에요. 앨범명 'LIL FANTASY vol.1'에서 'LIL FANTASY'는 제 안에 있는 작은 세상의 이름이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취향과 생각 그리고 태도를 가득 눌러 담은 앨범이라 보다 진솔한 제 내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LIL FANTASY' 뒤에 ‘vol.1’을 붙인 건,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든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포부를 보여주는 거예요. 멤버들도 제 스타일이 담긴 음악이나 콘셉트라서 더 좋게 봐주고 저만큼이나 뿌듯해하기도 했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트와이스 채영'과 '솔로 아티스트 채영'의 다른 점?
▲팀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온전히 채영이라는 사람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보여드린다는 점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오랫동안 천천히 준비해온 작품인데, 많은 분들께서 꼭 많은 사랑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앨범명 'LIL FANTASY vol.1' 속 눈여겨 봐줬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앨범 전반 크리에이티브 속 이미지, 비주얼이 대부분 저의 드로잉 그림에서 시작되었어요. 곳곳에 담겨진 디테일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앨범에 수록된 10트랙 각 곡별로 제가 느끼는 감정을 셀프캠으로 찍어 스니크 피크 영상을 만들 만큼 한 곡 한 곡 애정을 담아 열심히 작업했기 때문에 듣는 분들이 제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SHOOT (Firecracker)'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
▲사실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무슨 곡을 타이틀로 할까 하면서 아무래도 춤을 출 수 있는 곡이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이어졌어요.또 'SHOOT (Firecracker)'이라는 곡이 제 포부와 함께 ‘함께 폭죽을 터트리고 파티를 즐기자. 축하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LIL FANTASY vol.1’ 앨범을 다 같이 축하하자는 의미까지 아우르기도 해서 타이틀곡으로 정했습니다.

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일본 팝 밴드 글리코(Gliiico)와의 작업은 어땠는지, 또 '솔로 아티스트' 채영의 작업 스타일은 어떤가?
▲글리코 친구들과는 편안하게 놀면서(?) 자유롭게 대화하며 작업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모든 과정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한편으로는 가족 같기도 했습니다.
작업하는 환경이 편해야 잘 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도 다 저와 친한 친구들이 함께한 곡들로 수록되었고 만족도도 높아요.(웃음)

-‘SHOOT (Firecracker)’ 퍼포먼스도 기대된다. 스포일러 해본다면?
▲뮤직비디오 티저에도 살짝 나왔지만 재즈적인 요소도 있고, 시원시원한 동작을 많이 넣으려 노력했어요. 80~90년대 디스코 느낌이 가미된 부분도 있어서 그 점들을 잘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세계 원스(ONCE: 팬덤명)에게 한마디?
▲제 앨범을 기다려 주신 많은 원스(ONCE: 팬덤명)분들께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어요. 저에게 소중한 첫 솔로 정규 앨범 ‘LIL FANTASY vol.1’이 여러분에게도 다양한 쓰임이 있었으면 좋겠고,  여러분 스스로의 꿈같은 판타지 세상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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