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손연재 "엄마된 후 쇼핑 달라져…아기 낳고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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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손연재 "엄마된 후 쇼핑 달라져…아기 낳고 외로워"

모두서치 2025-09-12 10:0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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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1)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는 '집 나간 손연재의 쇼핑 일탈. 10년 지기 찐친과 백화점 오픈런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제가 백화점에 왔다. 찐친이랑 가을맞이 쇼핑을. 지금 아직 덥지만 이제 곧 가을이 온다"고 말했다.

"모델 기예지가 친구"라며 기예지를 소개한 뒤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

손연재는 생일파티를 앞둔 기예지에게 "생일파티에 입고 갈 옷을 골라달라"고 말했다.

기예지는 "콘셉트가 '청'이다. 어떤 것이든 청이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청바지 위에 입을 것을 골라달라"고 했다. 손연재는 깃털 같은 장식의 민소매 톱을 든 채 "이거 입고 가도 돼? 아줌마가 이거 입고 가도 돼? 너의 핫한 그 생파에"라고 물었다.

기예지는 "괜찮다. 내 생일파티 안 핫하다. 나 빼고 다 유부녀다"라고 했다. 손연재는 "예쁜데 이거 귀여운데. 내가 언제 이런 거 입겠나"라고 털어놨다.

손연재는 "넌 옷들을 보면 매치할 옷을 상상하겠지만 난 그게 안 된다. 어디에 입어도 매치가 잘 되는 옷을 많이 사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옷을 사지 못한 손연재는 "저희가 일단 가을 쇼핑을 해봤다. 다 마음에 들었지만, 엄마가 되니까 옷이 예쁘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니더라. 이 옷을 내가 과연 입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니까 못 사겠다"고 털어놨다.

"저랑 조동(조리원 동기) 하실 분?"이라며 "아기를 낳고 진짜 외롭다. 동지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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