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콘셉트 체험존부터 컬래버 굿즈 판매까지
[포인트경제] CJ올리브영이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RUN&GLOW’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고객 접점을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RUN&GLOW’ 부산 팝업스토어 대표 이미지
올리브영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오는 21일부터,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는 28일까지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RUN&GLOW’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열리는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 마라톤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큐티 런은 올리브영이 지난 7월 산리오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한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마련한 회원 대상 마라톤 행사다. 팝업스토어는 마라톤 콘셉트를 적용해 ‘워밍업 존’, ‘리프레싱 존’, ‘부스팅 존’, ‘러너스 하이 존’ 등 네 가지 체험존을 구성했다. 방문객은 마라톤 시작을 알리는 배번표를 받고 각 체험존에서 닥터지, 메디힐, 어뮤즈, 웨이크메이크가 준비한 미션을 수행하며 가을철 야외 활동에 적합한 뷰티 상품을 테스트할 수 있다.
네 체험존을 모두 완료한 고객에게는 브랜드 대표 상품 샘플과 산리오 캐릭터 스티커가 포함된 키트를 완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부산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체험 완료 고객에게는 부산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해당 쿠폰을 지참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면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출시한 부산 특화 제품인 ‘씨앗 호떡 달고나’ 또는 ‘바나나 빨미까레’를 증정한다.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RUN&GLOW' 팝업스토어의 구매금액별 증정 굿즈 /CJ올리브영 제공
팝업스토어 내에는 체험존 참여 브랜드 상품과 큐티 런 컬래버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됐다. 9월 출시된 ‘필리밀리 큐티 런 에디션’은 미니 사코슈백, 스포츠타월키링, 페이스바디 타투스티커 등 가을 러닝족을 겨냥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팝업스토어 전용 롱다리 헬로키티 인형과 올리브영 한정 ‘큐티 런 인형 키링(7종)’이 판매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팝업스토어 한정 큐티 런 컬래버 굿즈가 증정된다. 상품 1개 구매 시 스티커팩 랜덤 1종을 제공하며, 2만원, 4만원,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밴드 에이드, 스팟 커버 패치, 포켓 장바구니 키링 1종이 지급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와 상품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한 지역에 조성해 더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매일 10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월~목은 20시, 금~일은 2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서울 팝업스토어는 매일 12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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