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김세영, 크로거 퀸시티 첫날 버디 8개 뽑고 공동 3위..윤이나는 컷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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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김세영, 크로거 퀸시티 첫날 버디 8개 뽑고 공동 3위..윤이나는 컷탈락 위기

이데일리 2025-09-12 09:0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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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세영과 김아림, 박금강이 휴식 뒤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우승상금 3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로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김세영. (사진=AFPBBNews)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 타운십의 R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김아림, 박금강,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선 차네티 완나센(태국)과는 3타 차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김세영은 2020년을 끝으로 우승 침묵에 빠졌으나 최근 상승세다. 7월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스 오픈 공동 3위에 이어 지난달 CPKC 위민스 오픈 공동 10위, FM 챔피언십 3위 등 4개 대회에서 3번 톱10에 들었다. 상반기까지는 CME 포인트 순위에서도 하위권으로 밀렸으나 연속 톱10 활약 덕에 24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김세영은 이날 버디 8개를 뽑아내고 보기 2개를 적어냈고, 페어웨이 안착률 78.5%, 그린적중률 72.2%에 퍼트 26개로 매우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지난 1월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승과 통산 3승을 달성한 김아림도 첫날 공동 3위에 자리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아림은 지난 7월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 시드 유지 경쟁 중인 박금강이 첫날 상위권에 올라 순위 도약의 기대를 높였다. 1라운드 종료 기준 예상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가 27계단 올랐다. 현재 순위를 유지하면 69위로 올라선다.

지난해 6승을 거뒀으나 올해 우승이 없는 넬리 코다(미국)가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9위에 자리했고,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3언더파 69타를 쳐 이민지 등과 함께 공동 2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윤이나는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공동 94위에 머물러 또 한 번 컷 탈락 위기를 맞았다. CME 포인트 78위로 내년 풀타임 시드 유지에 비상이 걸린 윤이나가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하면 80위 밖으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 1라운드 종료 기준 예상 순위는 82위로 밀렸다.

LPGA 투어는 시즌 종료 기준 CME 포인트 80위까지 풀타임 시드를 받고, 81위부터 100위까지는 조건부 출전권을 받는다. 올해 기준 81~100위 카테고리 선수는 지금까지 10개 안팎의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144명이 참가했고, 2라운드 36홀 종료 기준 동점자 포함 상위 65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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