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친형과의 바이크 투어 (+친형 선물, 비밀코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홍철은 H사 바이크를 두 대 구매하면서 "저희 형이 이제 외국인 노동자로 살고 있지 않나. (형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같이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이 (나이 들수록) 다르긴 다르더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래서 '뭐를 같이 하면 좋을까' 해서 바이크를 하나 더 준비해서 둘이서 같이 라이딩을 하면 정말 기분이 좋겠다 싶었다"면서 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노홍철의 형이자 일본에서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노성철 씨가 등장했다. 그는 집으로 이동하면서 노홍철이 직접 커스텀한 차량을 보고 감탄했다.
이동 중 노홍철은 "내가 (일이 없을 때) 독일에서 산 적이 있었지 않나. 형이 그래서 나 걱정된다고 독일에 와서 중식당 갔던 거 기억 나냐"고 입을 열었다.
이를 기억한다는 형의 말에 노홍철은 "포춘쿠키에서 해석 못해서 형한테 부탁했었는데, '열심히 일한 너는 충분히 쉴 자격이 있다'는 메시지가 되게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로렐라이 언덕에서 '마음대로 들어가도 되지만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표지판을 본 것에 대해서 "당시 상황이 (모든 게 불안한 시기여서) 그러니까 엄청 큰 시그널로 왔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노홍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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