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상무 “현대차, 올바른 비자 위해 나에게 전화했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러트닉 상무 “현대차, 올바른 비자 위해 나에게 전화했어야”

모두서치 2025-09-12 08:28:2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11일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공장 직원들은 잘못된 비자를 갖고 있었으며 올바른 비자를 받기 위해 나에게 전화를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국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급습해 직원들을 억류한 사건과 관련 “회사는 올바른 비자를 받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현대가 관광비자로 근로자들을 데려왔다”며 “급습의 책임이 전적으로 현대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된 비자를 받아야 한다”며 “비자를 받는 데 문제가 있으면 나에게 전화하라. 나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지만 잘못된 방법으로는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러트닉 장관은 “옛날 방식대로는 할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대로 하라고 요구한다”며 “이민이든 근로자든 적절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더 이상 규칙을 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액시오스는 러트닉 장관의 말처럼 적합한 비자를 얻는 것이 쉽지 않다고 논평했다.

전문직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H-1B 비자는 지원자가 정원보다 수십만 명 더 많아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가 상무부 장관에게 전화해서 규칙을 어기지 않고 충분한 양의 올바른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전적으로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러트닉 장관은 이번 현대차 습격으로 다른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투자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11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급습 사건으로 최소 2~3개월의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행사에서 “현장에 있던 인력들이 귀국을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