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29분께 연수구 송도동 한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근로자가 4m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락 사고를 당한 20대 근로자 A씨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가 작업 도중 1층에서 지하 1층 계단참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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