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알고 보니 25년전 베스트셀러 작가…"줄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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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알고 보니 25년전 베스트셀러 작가…"줄줄 울었다"

엑스포츠뉴스 2025-09-12 07:2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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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화정이 과거 요리책을 냈다고 밝혔다. 

11일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전국을 흔들었던 최화정 '전설의 단짠' 햄치즈 샌드위치 (베니건스 몬테크리스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자신이 1999년에 써낸 요리책 '최화정의 맛있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해당 책을 꺼내봤다고. 




그는 "나 39살 때다. 토크쇼 나갔을 때 맛 표현이 재밌었던 것 같다. MBC에서 '최화정의 맛있는 이야기'라는 프로그램도 했다"며 책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오랜만에 책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며 "나 막 줄줄 울었다. 몰라 나 울컥하더라"며 "진짜 25년 전의 나니까. 엄마, 아빠 모습도 있고 옛날에 우리가 살았던 집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최화정은 울컥해 눈물을 글썽였다. 

당시 해당 책은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최화정은 "인기가 좀 있었다 그때. 베스트셀러였던 것 같다"며 "그 당시에서는 그래도 신선했던 요리책"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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