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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도중 요인 암살을 계획한 '노상원 수첩'에 대해 "제발 그리 됐으면"이라며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죽음을 바라는 발언을 한 인물이 놀랍게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로 확인됐다.
정치인의 '말' 한마디는 무한책임이 따름에도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내란에 동조하고 살육이 난무하는 최악의 패악질을 바라는 듯 한 역대급 망언을 공당의 국회의원을 대표하는 원내대표 입에서 나왔다는데 대해 온 국민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송언석 의원의 망언은 한 두번이 아니다. 지난 2019년 8월에도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대해 "개인청구권이 포함됐다"며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 청구권을 부정한 일본의 입장을 되풀이 하는가 하면 윤석열 계엄령 이후 끊임없이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에 동조해 '내란 동조범' 45명 의원에 포함됐다.
계속된 친일망언과 내란동조, 국회 망언이 일관되어 있는 만큼 이번 국회에서 벌어진 역대급 망언을 단순한 말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정치인 이전에 패륜적 망상에 사로잡혀 결국 정상인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흉측한 심부를 드러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충격에 빠진 김천시민과 경북도민, 그리고 내란종식을 바라는 국민앞에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9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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