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결선 리그에서 일본과 비겼다.
한국은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6일째 결선리그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0-1로 끌려가던 3쿼터에 조혜진(아산시청)이 동점 골을 넣었다.
1무 1패에 그친 한국은 13일 중국을 반드시 꺾어야 결승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결승에서 한국이 일본에 2-4로 졌고, 인도 3위, 중국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국이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위부터 5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나간다.
◇ 11일 전적
▲ 결선 리그
한국(1무 1패) 1(0-1 0-0 1-0 0-0)1 일본(1무 1패)
중국(2승) 4-1 인도(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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