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5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갈분기점을 조금 앞둔 지점에서 1.5t 트럭 한 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에 적재되어 있던 물건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사고 수습을 위해 5개 차선 가운데 3개 차선이 통제됐다가 오전 6시쯤 해제됐다.
하지만 수습 뒤에도 영동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구간이라, 출근길 정체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
사고는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아 옆으로 넘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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