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저녁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9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20도, 동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28도, 옹진군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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